2025.12.25 (목)

  • 구름조금동두천 -0.7℃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0.6℃
  • 구름많음대전 2.1℃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4.4℃
  • 광주 1.3℃
  • 맑음부산 5.9℃
  • 흐림고창 1.7℃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1.1℃
  • 흐림보은 -0.3℃
  • 구름많음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의왕시, 총사업비 3600억 원 규모 청계2지구 투자유치 성공

청계2지구 앵커사 및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 등 4개사 유치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총사업비 3,600억원에 달하는‘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앵커기업 1개사를 포함한 통신, 센서, 디지털 등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 등 4개 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의왕청계2지구 기업유치 사업은 의왕시의 자족 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지구 일대는 포일인텔리전트타운(덴소, 농협통합아이티센터, 인덕원아이티밸리),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의왕제2산업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향후 의왕시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의왕시가 유치한 파크시스템스 컨소시엄의 대표법인인 파크시스템스(주)는 세계 원자현미경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세계시장 점유율 1위)으로 글로벌 계측장비 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다.

 

파크시스템스 컨소시엄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총 2개 동(파크시스템스동, 지식산업센터동)에 연면적 10만㎡ 규모로 청계2지구 내 첨단 연구,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파크시스템스 외에도 휴미디어(방산‧센서), 래디오빌(무선통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 4차산업혁명 분야의 건실한 기업들이 청계2지구로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하고, 이와 연관된 협력사 등도 추후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져, 이번 시의 기업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컨소시엄 구성원인 인광개발(주)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660㎡ 규모의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의왕시와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청계2지구 기업 유치사업을 통해 건설·운영 단계에서 약 1,013명의 직·간접 고용창출과 운영단계(2025~2030)에서 485억원 수준의 세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동산 시장의 위축과 금융 대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핵심 인재 확보가 가능한 의왕시의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며 “의왕시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에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 주력산업 및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의왕시가 첨단자족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이상복 의장, 제1회 산수화 의정대상 수상 !!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24일 수원시의회 다목적라운지에서 열린 제1회 산수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수원, 화성, 오산 등 경기지역 지방자치 현안을 취재해 온 ‘산수화 기자단’이 창설한 첫 의정대상으로 지역 의정 발전과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 의장은 제8·9대 오산시의회 의원과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며 시민의 뜻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창의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장 취임 이후 본회의장 단상을 낮추는 상징적 변화로 권위주의를 걷어내고 의장과 의원 간 수평적 관계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왔다는 평가다. 또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간 동결돼 온 기초의원 정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제도 개선 논의를 주도하며 27만 오산시민의 민의를 보다 폭넓게 반영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는 지방의회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실질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의장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도 각별한 비중을 두고 있다. 취약지 순찰, 복지기관 봉사, 연탄 나눔 등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 시민의 삶과 맞닿은 의정을 실천해 왔으며, 토목·건설 분야의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