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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평군, 3일부터 호우 대비 ‘비상 체제’ 전환

산사태·하천범람 우려… 주민 사전 대피·심야 계곡 출입통제 강화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3일 오후부터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하천 급류로 인한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 유실 등 큰 재산 피해를 겪은 만큼, 군은 또다시 반복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내리는 비는 저녁부터 4일 새벽 사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며, 경기 북부와 동부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고됨에 따라 가평군은 산간지역과 계곡 주변, 하천 인근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휴일인 일요일에도 전 부서와 읍면별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위험 지역 주민에 대한 사전 대피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0일 산사태가 발생했던 지역과 인접한 야영장, 펜션, 산간 계곡 등에는 예찰 활동과 함께 즉각적인 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하천변을 찾는 물놀이객과 차박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심야 시간대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위험 구역에 대한 순찰을 확대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예고된 호우에 대비해 사전에 철저히 대응하지 않으면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 기상 정보를 주의 깊게 살피고 행정 당국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 개최 !!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청년지원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발표,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총 1만7천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참여 청년들의 생생한 후기와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