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12.0℃
  • 서울 8.8℃
  • 흐림대전 8.3℃
  • 박무대구 4.1℃
  • 구름많음울산 11.7℃
  • 흐림광주 10.1℃
  • 흐림부산 15.5℃
  • 흐림고창 13.5℃
  • 제주 18.5℃
  • 흐림강화 9.8℃
  • 흐림보은 3.8℃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8.7℃
  • 구름많음경주시 6.5℃
  • 흐림거제 10.7℃
기상청 제공

사회

부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에 따뜻한 기부...부천FC 서포터즈, 청소년의 더 나은 내일을 응원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지난 8월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부천FC 홈경기 현장에서 부천FC 공식 서포터즈 '헤르메스'로부터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기부금 36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부천FC 서포터즈 ‘헤르메스’가 최근 발생한 구단 징계금 300만 원에 대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모금에 참여한 데서 출발했다. 자발적 모금을 통해 징계금 전액을 구단에 전달한 데 이어, 초과 모금액 360만원을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기부금을 1388청소년지원단과의 협력 아래, ‘청소년 위기예방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박 문제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해 예방 캠페인, 상담 및 사례관리 강화, 홍보활동 등 실질적 개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부천시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이정아)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안전망의 한 축으로, 지역 내 다양한 전문가와 민간단체가 협력해 위기 청소년 발굴부터 상담, 의료, 법률지원에 이르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발적 민간 조직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정아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백진현 센터장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야말로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부천FC 서포터즈 '헤르메스'의 뜻깊은 후원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단체 및 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연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부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안전망 구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정책 역량과 책임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예슬 의원은 일관된 원칙과 실천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을 멈추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통·재정·도시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세교2지구 개발과 남촌오거리 일대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반복하며 시민 이동권을 중심에 둔 정책 보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집행부의 계획 보완과 정책 재검토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전 의원은 세마역·오산동·한신더휴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에 배차 간격과 탑승률을 직접 점검한 뒤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주민 목소리 시정에 반영”…화성특례시, 동탄2 입주자대표와 4분기 소통간담회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4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동천 공원 내 시설물 보수,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 규제 강화 요청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안건을 비롯해 동탄2신도시 전반의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생활 인프라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 측은 “정례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