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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소방의 뜨거운 열정과 용기, 예술로 피어나다” 파주소방서, 「소엽 신정균」 작가 기증작품 제막식 개최

지역 예술가 소엽 신정균 작가, 소방 관련 예술작품 기증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8월 8일 오전 11시 15분, 본서 1층 로비에서 지역 예술가인 소엽(素葉) 신정균 작가가 기증한 소방 관련 예술작품의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의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정균 작가가 파주소방서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 대형 미술 작품의 첫 공개를 기념하는 자리다. 제막식에는 파주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 및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작품 설명과 기념 촬영,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공개된 작품은 '소방관의 헌신'(2,400mm×1,000mm)과 '소방관의 기도'(2,000mm×800mm) 등 2점으로, 소방인의 용기와 사명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내부 계단 공간에 상설 전시된다.

 

소엽 신정균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및 동아미전 등 유수의 미술 공모전에서 다수 입선했으며, 프랑스 루브르 카루셀 미술관에서의 전시 이력과 율곡선생 유적지 현판 제작 등으로 잘 알려진 중견 예술인이다. 작가는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소방관들의 헌신을 예술로 표현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기증은 소방정신의 예술적 표현이자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교류 사례”라며, “작품을 통해 도민과 직원 모두가 소방의 가치와 사명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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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삼계탕 꾸러미로 말복 맞이 장애가정 30가구에 따뜻한 손길 전해
(케이엠뉴스)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지난 7일 말복을 맞아 화성시복지재단과 협력해 관내 장애인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은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삼계탕 꾸러미는 ‘2025년 재단 하반기 사회공헌 희망화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삼계탕, 한우 사골곰탕, 대파, 양파, 찹쌀, 도시락김 등 영양 보충과 일상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품목 6종으로 채워졌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장애인 가정은 “말복에 삼계탕을 먹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평소 장보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다양한 식재료를 지원받아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기후변화로 점점 더워지는 여름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이번 후원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