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구름조금동두천 5.3℃
  • 흐림강릉 2.8℃
  • 구름조금서울 6.6℃
  • 맑음대전 7.5℃
  • 구름많음대구 7.1℃
  • 울산 6.6℃
  • 맑음광주 8.8℃
  • 구름조금부산 10.2℃
  • 맑음고창 7.0℃
  • 구름조금제주 13.1℃
  • 구름조금강화 3.0℃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11.2℃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사회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음악으로 다시 잇는 희망, 마음의 연결’리플레이 음악밴드 프로그램 진행

 

(케이엠뉴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을 위한 '2025 뭉쳐야산다'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 활동을 통해 고립 위기 청장년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리플레이 음악프로그램–앗싸밴드’를 매주 운영하고 있다.

 

5회기까지는 정기 합주와 개인 연습을 진행했으며, 6회기부터는 매주 2회 연습을 통해 11월 작은연주회와 성과공유를 위한 공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앗싸밴드는 지난 2024년 ‘뭉쳐야산다’ 사업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현재 청장년 1인 가구 5명이 보컬, 피아노, 타악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앗싸밴드’도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과 팀워크의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이 직접 지었다.

 

앗싸밴드는 8월 1일 포천음악창작소 연습을 시작으로, 이화실용음악학원(영북면 소재)과 장소를 병행하여 개인별, 분야별 정기 연습을 총 25회기 진행했다. 향후 다양한 음악 활동과 소규모 공연, 나눔 행사 등도 계획 중이다.

 

전문 강사 이화실용음악학원 양현경 원장이 참여해 기초부터 합주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참가자 간의 관계 형성, 심리적 회복, 정서적 지지를 통한 고립감 완화를 위해 복지관 담당자가 협업 중이다.

 

김상진 관장은 “음악은 단절된 관계를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며, “앗싸밴드가 사회적 고립감 해소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위기 청장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24 뭉쳐야산다'를 시작으로 포천시 고립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2025 뭉쳐야산다'를 운영 중으로, 고립 위기가구 제보 및 프로그램 참여 관련해 궁금한 점은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 안전 우선’...화성특례시, 중대시민재해 예방 위한 실무자·기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담당자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시 담당부서,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담당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의 개념과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상 공중이용시설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사항은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사항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수행 절차 ▲하반기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 및 개선사례 공유 ▲중대시민재해 자체점검 세부사항 안내 ▲안전계획서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이행점검표 작성 요령 등이다. 또한, 시는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 484개소와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공청사 20개소 등 총 504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