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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자박물관, '생생국가유산-너른 고을 광주' 교육 참가자 모집

경기도 광주의 대표적인 국가유산 조선왕실백자와 삼리구석기유적을 소재로 가족대상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총 8회 진행

 

(케이엠뉴스)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주말마다 지역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생생국가유산-너른 고을 광주’를 운영하고, 5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광주시가 주관하는 ‘2025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자박물관은 경기도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 교육을 선보인다.

 

교육은 총 8회 진행되며 ▲1기 ‘조선왕실백자의 위대한 탄생’(4회) ▲2기 ‘국가유산에 숨은 기후변화를 찾아라!’(4회)로 구성된다.

 

1기 프로그램 ‘조선왕실백자의 위대한 탄생’은 10~12세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회당 6가족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조선시대 분원 운영과 도자기 가마터 발굴 과정을 배우고, 조선백자의 길상무늬를 활용한 청화백자 제작 체험을 통해 전통 도자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

 

2기 프로그램 ‘국가유산에 숨은 기후변화를 찾아라!’는 6~9세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회당 10가족을 모집한다. 삼리구석기유적 일대에서 구석기 유적의 생태관찰을 통해 기후변화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생태 보존을 주제로 새 먹이집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광주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자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생생국가유산 교육 3기 ‘선사의 법칙 1박 2일 캠프’가 광주삼리구석기유적 일대에서 열리며 구석기 시대 의식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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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산1), 학교급식실 조리로봇 운영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일 오산 운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조리실에 설치된 다기능 조리로봇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승준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과 권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운천중학교는 지난해 11월 1억4,298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도입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운천중을 포함한 도내 5개 학교에 조리로봇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이승준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조리로봇 도입 이후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동작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고, 조리로봇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 조리로봇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급식실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이 급식종사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한식 특유의 다양한 조리법을 구현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기능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은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장치 일 뿐, 급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