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는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290곳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직원 수 등을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는 도서관 경영, 공간 혁신, 인적자원, 서비스 등 7개 영역의 정량평가(1차)와 지역사회 연계·협력, 확산 가능성 등을 반영한 우수사례 정성평가(2차)를 종합 심사해,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별빛마루도서관은 ‘별빛공방’을 중심으로 한 창작 체험 활동, 전 연령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미디어 창작실 운영 등 특화 공간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주도서관은 지역 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지역 밀착형 독서복지를 실현하고, ‘한 도시 한 책 읽기’, ‘부천 북 페스티벌’, ‘공원 속 북 피크닉’ 등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부천시 도서관의 노력과 시민의 높은 참여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학교, 대학, 복지관 등 독서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호대차 책배달 서비스 △한도시 한책 읽기 △독서마라톤과 1인 1저 책쓰기 △부천시 책문화센터 운영 △디지털 리터러시 센터 운영 등 우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