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0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경연대회 '슈퍼유스 K'의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된 이날 공연은 별도의 1차 영상 예선을 통과한 의왕시 중고등 댄스 및 보컬 19팀(총 79명)의 본선 경연 무대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끼를 담아 무대를 선보였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힘찬 환호와 응원으로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화답하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즐겼다.

 

본 경연 보컬 부문 최우수상은 △중등부 김○하(백운중학교) △고등부 지긋지긋(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서○민, 우성고등학교 김○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중등부 손○성(의왕부곡중학교) △고등부 정하윤(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장려상은 △중등부 김○윤(의왕부곡중학교) △고등부 임○원(의왕고등학교)이 수상했다.

 

댄스 부문 최우수상은 △중등부 리들릭(연합팀) △고등부 스포트라이트·헥스(의왕고등학교)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중등부 플렉스(백운중학교) △고등부 포커스(백운고등학교), 장려상은 △중등부 유포리아(고천중힉교) △고등부 포스(우성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장원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이번 경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또래와 교류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이 (재)의왕시청소년재단과 ‘의왕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본 경연의 장소 협조는 물론, 무대·음향 지원과 총상금 300만 원 등을 후원하며, 의왕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