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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 도농천 LED 포토존 새롭게 선보여

낮과 밤 모두 즐기는 산책로 조성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8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도농천 산책로 입구에 LED 경관 디자인을 접목한 포토존 ‘도농천 갤러리’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농천 인근 근린공원의 미사용 분수시설물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해 산책로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야간 산책 환경 조성 △경관 개선 △공동체 문화 형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기복 센터장, 안상영 다산2동장, 지역구 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조성된 시설물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관리와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농천 갤러리’는 LED 조명을 활용한 경관 디자인 시설물 6면으로 구성됐으며, 벚꽃으로 유명한 도농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구조물로 꾸며졌다. 낮에는 산뜻한 경관을,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효과를 선보여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선희 다산2동 통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어두워 잘 이용하지 않던 공간이 밝고 안전한 산책 명소로 바뀌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버려진 공간이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장소로 다시 태어난 만큼, 앞으로도 도농천 산책로를 남양주의 대표적 걷기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며 “도시재생, 안전, 경관 개선을 함께 담아내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화성오산 우리역사바로알기 사전 프로그램 운영 '찰칵! 오늘의 우리를 기억해'
(케이엠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6일, 화성오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6명과 지도교사 3명을 대상으로 '우리역사바로알기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사전 프로그램'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번 사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기에 앞서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일 오전에는 기념관 상설전시 관람과 역사문화공원 답사를 통해 화성시 3·1운동사, 제암리·고주리 학살, 일제의 검거작전과 아리타 판결문, 스코필드 박사의 활동 등을 학습했고, 이어 일회용 카메라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기록하는 '찰칵! 오늘의 우리를 기록해'활동에 참여하며, 독립운동 현장의 역사적 의미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경험을 했다. 오후에는 '임정 4000km'를 읽고 모둠별 토론을 중심으로 한 독후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어 중국 탐방을 앞두고 필요한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탐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과 자긍심을 안겨줍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