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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9월 27일 시민과 함께 출발

용인시민 350여 명이 만드는 첫 시민 퍼레이드

 

(케이엠뉴스)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 4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번 퍼레이드는 총 18개 팀, 약 350명의 용인시민이 기획부터 준비, 공연까지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시민 주체형 퍼레이드’로, 용인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축제 모델이다. 시민 프로듀서팀들은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담아 열정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음악, 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펼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걷고, 호흡하는 과정 속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본 행사에 앞서 시민 참여 열기를 더하기 위해 사전 이벤트도 마련했다. 재단 홈페이지 댓글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는 퍼레이드 당일 현장에서 사용할 응원 도구 3종 세트(응원막대·클래퍼·부부젤라)를 제공한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응원 도구를 활용해 퍼레이드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현장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시민 퍼레이드는 용인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첫 공식 퍼레이드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축제를 통해 문화도시 용인의 정체성과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은 이번 시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범위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용인의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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