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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본심사 진행

시민·직원 안전 위한 선제적 관리체계 마련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2일 조용익 시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추진을 위한 본심사 과정에서 면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안전보건 분야에서 시의 리더십과 운영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면담에는 인증 심사원단 5명이 참석했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부천시는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중대시민재해’ 분야를 인증 범위에 포함했다.

 

이에 시는 9월 말까지 ISO 45001 인증을 완료한 뒤, 사후심사와 관리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도시가 아니라, 사고를 사전에 막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시청은 물론 도급·위탁 사업장까지 포함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전은 시민의 권리이자 도시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홈페이지 참여소통, 동 안전협의체 운영, 생활위험 캠페인,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 등을 통해 투명한 정보공개와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급·위탁 사업장 대상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위험성 평가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전 개선 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해 종사자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부서별 매뉴얼 정비와 비상대응 훈련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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