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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연계‘관광상품’ 출시… “보랏빛 가을은 양주에서!”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올가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수도권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당일로 진행되는 대표 상품은 바로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미술관투어’다.

 

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와 미술관, 역사유적지를 한데 엮어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행은 대곡역과 의정부역에서 교외선 기차로 출발해 ▲양주시립 민복진·장욱진 미술관 도슨트 투어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탐방▲천만송이 천일홍축제장 꽃 관람으로 이어진다.

 

하루 동안 예술의 감동, 역사의 깊이 그리고 가을 꽃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코스다.

 

특히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행사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에서 보랏빛 꽃물결이 끝없이 이어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민복진·장욱진 작가의 작품세계와 조선 왕실의 숨결이 깃든 회암사지 탐방까지 더해져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시는 평소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양주시티투어도 가을 축제에 맞춰 확대 운영한다.

 

대표 코스인 천일홍 축제 코스는 교대역을 시작으로 ▲용산역 ▲양주역을 경유하며 ▲관아지·향교 탐방 ▲회암사지 박물관 ▲천일홍 축제장을 방문 후 양주역·장암역·창동역 하차로 마무리된다.

 

하루에 역사·문화·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기차여행과 시티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이동수단과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가을엔 양주로”라는 새로운 관광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예술과 역사, 꽃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여행을 통해 양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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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오산백합 로타리클럽, ‘파랑새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오산백합 로타리클럽(회장 곽미정)과 협력해 추진한 ‘파랑새 사랑의 도시락’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랑새 사랑의 도시락’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나눔 사업으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평소 운영해온 ‘반찬드리미’ 사업을 확대해 민·관 협력 형태로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시락에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함께 오산백합 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한 떡과 과일이 포함되어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전달됐다. 곽미정 오산백합 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평동과 협력해 지역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오산백합 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의 필요를 세심히 살피고 행복을 지키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평동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