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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고혈압 건강 교실 2기' 개강

고혈압, 영양 ·운동, 자가 혈압 측정법, 투약 교육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9월 15일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고혈압 건강 교실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예방 및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고혈압 발생률을 낮추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혈압 건강 교실은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2명으로, 갈매동 복합청사 3층에 있는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헤모글로빈 검사 등 기초 검사 ▲고혈압의 원인과 관리법 교육 ▲영양 및 운동 실습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가 혈압 측정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및 주의 사항 안내 ▲사후검사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고혈압 관리 방법이 막연했는데, 직접 교육을 받으면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혈압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라며 “이번 건강 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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