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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온달 설화가 무대에…창작 뮤지컬 〈온달과 온달샘〉 구리 시민 큰 호응

어린이·어른 모두 공감한 판타지 무대… 신진 창작자 작품 발표회도 예정

 

(케이엠뉴스) (재)구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뮤지컬 〈온달과 온달샘〉 공연을 9월 12일(토)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예매 초기부터 모든 자리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끈 뮤지컬〈온달과 온달샘〉은 구리시 아차산성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온달 장군의 설화를 모티브로, 소원을 이루기 위해 길을 떠난 동물 친구들과 소년 온달의 모험을 그렸다.

 

용기와 우정, 그리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한 판타지를, 어른들에게는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구리시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 온달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지원해 구리시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리문화재단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구리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온달과 온달샘'을 배출한 예비 예술인 창작지원 사업 ‘키즈컬 아시아로 시즌5’작품 발표회가 9월 24일(수)과 25일(목) 양일간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콩콩 팡팡 큐피드〉와 〈샌디섬의 비밀〉 두 작품이 무대에 올라 신진 창작자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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