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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헤아림 23기 치매 가족 교실' 수료식 개최

치매 돌봄 기술 역량 강화 및 치매 가족 자조 모임 발판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2025년 9월 17일 구리시치매안심센터에서 '헤아림 23기 치매 가족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헤아림 치매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치매 어르신과 함께 생활하는 데 필요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상황별 대응 훈련을 통해 가족들이 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구리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치매 가족 8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23기 과정에서는 지난 21기부터 함께 운영된 ‘동반 환자 보호 서비스’의 일환으로 인지 재활(쉼터)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아울러 이전 기수를 수료한 치매 가족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치매 환자와 함께 활동하며 돌봄 경험을 나누고,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돌봄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수료식에서는 치매 가족 8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기념 촬영과 함께 참여자들의 수료 소감 발표, 기 수료자의 사례 공유 및 격려의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 중 한 명은 “수업을 통해 치매에 대해 갖고 있던 부정적인 인식을 돌아볼 수 있었고, 다른 치매 가족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고단한 삶을 함께 나누며 든든한 이웃을 만들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치매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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