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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3기 완료

 

(케이엠뉴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을 4월부터 9월 23일까지 총 3기 운영해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환자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보와 감정을 교류하며 돌봄 이해도를 높이도록 각 기수별 4회씩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돌봄 정보 제공과 참여자 간 경험 공유를 통해 감정적 지지와 돌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참석자들은 모임을 통해 돌봄 방법과 다양한 상황별 대처 요령을 익히고, 다른 가족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받았다.

 

센터는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자조모임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가족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지지하고 배우는 귀중한 교류의 장을 경험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조모임이 치매 환자 가족이 겪는 감정적·신체적 부담을 덜고, 경험을 공유하며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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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자해 문제 대응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케이엠뉴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SNS를 통해 확산되는 청소년 자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 및 자살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자영 교수가 6시간 과정으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청소년 ‘비자살적 자해’가 ‘자살’과 구분되는 특성이 있으며, 부정적 정서 조절과 관련된 심리적 위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체적 외상에만 집중하기보다 자해를 촉발하는 사고와 감정을 파악해 그 연결고리를 차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자해 청소년의 감정에 공감하고, 자해를 멈출 수 있는 동기를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청소년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반기에도 ‘청소년 도박중독’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고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자 전문성 강화와 교육 지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