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양평군, 정원 산림 현장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 역량 강화 나서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25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정원 산림 현업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3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분기별 정기교육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임도, 도시숲, 정원, 산림휴양 시설 관리 종사자 등 다양한 직군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위험 기계·기구 작업 안전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기관 전문 강사가 현장 근로자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안전 수칙과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양평군은 산림·녹지 분야 현업 종사자들이 산림 기계 및 장비, 고지 작업 등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평소 반복되는 근골격계 통증 관리법과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장비의 안전 수칙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안전은 현업 종사자 여러분의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자해 문제 대응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케이엠뉴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SNS를 통해 확산되는 청소년 자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 및 자살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자영 교수가 6시간 과정으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청소년 ‘비자살적 자해’가 ‘자살’과 구분되는 특성이 있으며, 부정적 정서 조절과 관련된 심리적 위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체적 외상에만 집중하기보다 자해를 촉발하는 사고와 감정을 파악해 그 연결고리를 차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자해 청소년의 감정에 공감하고, 자해를 멈출 수 있는 동기를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청소년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반기에도 ‘청소년 도박중독’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고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자 전문성 강화와 교육 지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