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는 지난 24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투게더워크’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인 성금으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500kg을 전달했다.
‘투게더워크’ 기부 챌린지는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담은 기부 챌린지로,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가 온라인상에 만든 기부함에 참여를 신청한 사람들의 휴대전화 어플을 활용해 검음수를 누적 집계하고, 목표 걸음수 달성하여 본인의 건강증진과 나눔 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걷기 기부 챌린지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45일간 진행된 챌린지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 이상명 지사장 외 임직원, 하남시 상수도과 전일 과장 외 직원들과 경기도 수자원본부 윤덕희 본부장 외 임직원 등 총 71명이 참여해 2,000만 걸음, 약 15,000km를 걸었으며, 이는 서울에서 부산을 46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이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임직원이 직접 발품을 팔아 땀과 정성을 모아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500kg을 기부하게 됐으며, 이번 챌린지는 건강 실천과 따뜻한 나눔을 동시에 이룬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 이상명 지사장을 대신하여 전경식 운영부장, 손영상 노조지부장, 하남시 상수도과 전일 과장, 경기도 수자원본부 함진형 팀장 외 챌린지에 참여한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는 2019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 취약계층 생수 지원, 부식키트 지원, 코로나19 긴급 후원물품 지원, 여름철 삼계탕 나눔, 겨울철 방한용품 지원 등 시기별, 계절별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사랑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조혜연 관장은 “이런 뜻깊은 챌린지를 진행하며 15,000km라는 엄청난 거리를 걸어 땀방울로 빚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와 하남시 상수도과, 경기도 수자원본부 등 모든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쌀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그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사회를 위한 걸음에 복지관도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