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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가 서울 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코스모스 축제서 시민과 함께 서울 편입 염원 확산

희망 나무·희망지도 캠페인과 가두 행진으로 시민 공감대 확산

 

(케이엠뉴스) 구리가 서울 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구리 코스모스 축제 현장에서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범시민추진위는 이번 축제 동안 8개 동 추진위원회와 함께 서울 편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시민 참여 캠페인으로는 서울 편입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는 ‘서울 편입 희망 나무 캠페인’과 서울 편입 시 기대되는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서울 편입 희망지도 캠페인’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희망지도 캠페인은 구리시와 서울시의 대형 지도 위에 시민들이 희망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방식으로, 알록달록한 색깔의 지도를 완성해 시민들의 기대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가장 많은 스티커가 모인 주제는 ‘교통난 해소’와 ‘부동산 등 자산가치 상승’으로, 시민들이 서울 편입을 통해 바라는 변화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어 큰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서울 편입 홍보를 위한 가두행진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시민과 축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상배·이춘본·곽경국 공동위원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희망 나무와 희망지도 캠페인은 구리 시민의 서울 편입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활동을 더욱 강화해 서울 편입 실현의 동력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을 찾은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 편입이라는 미래 과제를 위해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함께해 주신 시민들의 열정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구리시의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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