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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에서 함께 키워요!' 구리시, 2025년 하반기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 개최

84개 저출생 대응지원 사업 추진보고회를 통한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과 시민 체감도 제고 도모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조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백경현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5년 저출생 대응 추진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리시는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2025년 저출생 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라는 비전 아래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등 3개 전략목표와 13개 추진 분야, 84개 세부 사업을 발굴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출산 지원금 확대 △출생 축하 선물 '우리 아이 희망 통장' 지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운영 △다 함께 돌봄센터 운영 △육아지원센터 및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다자녀가구 행복 더하기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모유 수유 전동 유축기 대여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결혼, 일자리, 주거 안정이 보장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핵심”이라며,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임신·출산·육아·다자녀 등 전 분야에서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가족복지과, 지역 보건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정기적인 회의와 토론을 이어가며 사업을 보강·확대하는 한편,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시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맞춤형 저출생 지원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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