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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전 직급 공무원 대상 ‘공감⋅소통 워크숍’ 운영

행복한 일터·유연한 조직문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가 5급~9급 공무원 대상으로 ‘상상바’ 공감⋅소통 워크숍을 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일터와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대와 직급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기에 걸쳐 약 160명이 참여했다.

 

시는 동기부여와 협업력에 중점을 두고, 동료 인정을 통한 가치 성장을 목표로 워크숍을 기획했다. △세대·직급 간 이해를 높이는 ‘공존의 기술’ △신뢰와 배려를 나누는 ‘숲속 트레킹’ △다름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경험 ‘반가워,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업무와 관련해 동료에게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나타내는 ‘심리적 안정감’ 진단을 실시해, 직원들이 스스로 조직 내 소통 환경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홍지선 부시장은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이 좋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고, 동료가 어려울 때는 ‘괜찮다, 함께 해보자’는 격려를 나누자”며 “이런 문화가 행복한 일터의 토대가 되고 더 나은 성과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다른 부서, 다른 연차라 깊이 대화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으로 서로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시민이 이끄는 도시, 일 잘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 업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변화를 실천하는 인재양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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