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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평군, ‘상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2029년까지 총 60억 투입해 상생문화센터 등 조성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14일 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농촌협약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60억 원(1단계 40억 원, 2단계 20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가평군 관계자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용역사, 상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사의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상면의 문화‧복지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될 상면 상생문화센터(가칭) 건립, 상면 공동체 활성화 및 거점지와 배후마을을 연결하는 지역 역량강화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문화·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착수보고회는 주민들과 사업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상을 주민과 함께 구체화하는 첫 단계”라며 “앞으로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면지역의 실질적인 생활거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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