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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자살예방센터, '2025년 하반기 성인자살예방 사업 간담회' 개최

 

(케이엠뉴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일 ‘2025년 하반기 성인자살예방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살 고위험군을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천시청 복지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포천시 성인기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포천시의 자살 현황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자살률을 분석하고, 20대부터 50대까지 성인기 자살의 주요 원인과 사례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자살 위험성이 있는 사례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시간에는 2025년 포천시자살예방센터의 성인 대상 자살 예방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인 자살 고위험군 프로그램인 ‘성장한 걸음’의 진행 내용을 공유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도 추진 사업의 보완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으며, 이를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포천시의 자살 위험성이 높은 성인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복지정책과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성인기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지원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는 2023년부터 포천시의 위탁을 받아 한서중앙병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생명존중 문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자살예방 상담, 교육, 응급개입,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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