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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서종면, '문호천 흙향기 맨발길' 임시 운영 시작

맨발길 걷기 행사로 주민 화합과 관광 활성화 기대

 

(케이엠뉴스)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7일 오후 1시, 서종면 문호리 968 일대 문호천 생태공원에서 ‘서종면 흙향기 맨발길’ 임시 운영을 기념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종면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각 마을 이장,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맨발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 증진과 소통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종면 흙향기 맨발길’은 하늘에서 바라보면 서종면의 ‘서’ 자를 형상화한 걷기 코스로, 문호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생태 친화형 산책길이다. 특히, 약 1,500평 규모에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은 행사 당일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도 참여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 경관과 생태공원이 어우러진 맨발길은 서종면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흙향기 맨발길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치유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서종면의 새로운 명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편의시설 보완을 통해 상시 운영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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