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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천시의회, 제188회 임시회 회기 중 주요사업장 답사

 

(케이엠뉴스) 포천시의회는 지난 22일, 제182회 임시회 회기 중 주요사업장 7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에 대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답사에서는 도로 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등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군내–내촌 간 도로(수원산터널) 건설, 청성산 포레스트파크 조성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도시계획도로(종합운동장 뒤) 개설공사, 외국인근로자 숙소 건립 예정부지,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 운영현장 등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군내–내촌 도로 건설 사업은 향후 포천의 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되는 만큼,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청성산 포레스트파크 및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같은 관광·정주환경 개선사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품격 향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경제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종훈 의장은 “현장에서 보고 듣는 것이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하는 길”이라며, “시의회는 주요 현안사업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금일 23일부터 31일까지 각 실·과·소의 2025년 주요업무 성과 및 2026년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6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포천시의회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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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끄면 폭발? 오산소방서, 실화재 시연으로 화재대응 능력 강화 !!
오산소방서가 지난 23일 오후 2시, 후정 주차장에서 ‘배터리 및 식용유 실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리튬이온 배터리 폭열 및 식용유 화재 시 올바른 대응 요령을 실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먼저 식용유가 담긴 냄비에 불이 붙은 뒤 물을 부었을 때, 끓는 기름과 물이 만나 순간적으로 수증기 폭발을 일으키며 불길이 사방으로 확산되는 위험성을 보여줬다. 이와 달리 K급 소화기로 진압하면 기름 표면에 막이 형성되어 산소를 차단, 안전하게 화재를 끌 수 있음을 시연했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경우, 내부에서 계속 열이 발생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일반적인 분말이나 물분사 소화로는 진화가 어렵다. 이에 따라 배터리를 물속에 완전히 담가(침수소화) 열을 차단하고 재발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줬다. 장재성 서장은 “식용유 화재에 물을 붓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전기차 화재는 침수소화가 가장 안전한 대응법”이라며 “이번 실화재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초기 대응 요령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