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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연구진 간담회 실시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23일,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연구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을 위해 세계유산, 불교사, 건축사, 고고학 등 분야별 연구 및 홍보에 기여한 연구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예비평가 및 세계유산 등재 절차 이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예비평가 등 세계유산 등재 절차 이행 준비, 보존‧관리,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진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전략적 접근 방안이 제시됐다.

 

향후 양주시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연구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학계와 국가유산청, 경기도 등 관련 전문가·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회암사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문가들과 학술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연구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 및 예비평가 등 세계유산 등재 절차 이행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주 회암사지(국가사적)은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한 불교 선종 문화의 교류를 증명하는 탁월한 물적 증거이며, 선종사원 가람 배치의 전형을 구체적으로 증명하는 고고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다. 9월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예비평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제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화성특례시의회,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 참석…해안·숲·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첫걸음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오후 2시, 서해마루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에 참석해 해안 숲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해안 숲의 건강성 및 보존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성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은 대한민국 최장의 해안선을 품은 천혜의 생태 관광도시로, 갯벌과 해송 숲, 서해 바다가 오랜 세월 우리 삶을 지켜준 든든한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며 “기후 위기와 개발 압력 속에서 해안숲 보전 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지회는 ▲해안 숲 보전 및 복원 사업 ▲갯벌 및 해안 생태 연구 ▲시민 참여형 생태보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해안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해안 숲의 건강성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