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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AI 섬유 자율제조 혁신 시동

양주시·포천시·네이버클라우드·한국섬유소재연구원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경기섬유산업연합회, 공동 MOU 체결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지난 2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주관으로 '6개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과'AI 섬유산업 자율제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 포천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가 참여했으며 경기북부 섬유기업의 AI 인프라 구축, 현장 활용 모델 발굴 등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섬유는 양주시의 대표 산업중 하나”라며, “오늘의 협약식과 세미나를 통해 AI와 자율제조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효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이사장은 “섬유산업은 이제 AI와 데이터 중심의 자율제조 전환의 흐름 앞에 서 있으며, 오늘의 협약은 기업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AI를 활용한 섬유산업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AI 섬유산업 자율제조 세미나’에는 경기북부 기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했으며, AI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발표에서,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조현철 부회장은 제지업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바탕으로 염색공정에 적용할 AI 활용법을 소개했고, 수·발주에서 납품을 잇는 디지털 운영과 자동 생산계획으로 접수시간 90% 단축, 리드타임 40% 단축 성과를 제시했으며 색 배합 및 레시피 디지털화와 품질 예측, MES 연계 방안을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나창현 매니저는 제조사 맞춤 솔루션 매칭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검증된 솔루션사 연계, 클라우드 전환 지원, 현장 동행 등을 통해 빠르고 부담이 낮은 도입 경로를 제시했으며, 지역 기업, 연구소, 지자체와 협력해 제조 AX 확산을 함께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AI 도입을 넘어 가구, 피혁, 국방 등 지역 주력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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