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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일산동구, 안젤라유치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안젤라유치원 원아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해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준비한 참여형 나눔 행사로, 원아들이 가정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도서 등을 직접 가져와 판매하며 자원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뜻깊은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부하고 싶은 대상도 아이들이 스스로 의견을 모아‘할머니, 할아버지분들께 도움을 드리자’고 정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돼, 다가올 겨울철 난방비와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젤라유치원 최민자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길과 따뜻한 마음이 모인 소중한 기부가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직접 기부의 의미를 느끼고 스스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한 점이 참 뜻깊다”며,“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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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가장동 옹벽 붕괴, 전면 교량 재시공·임시우회도로 즉각 추진해야”
(케이엠뉴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민의 불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