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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맥주, AI는 화성특례시!'…화성특례시, 지자체 최대 규모 AI 공모전 '화성왔성' 본접수 시작

본접수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주제로 영상과 이미지 공모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 화성왔성'의 사전접수를 총 832명이 마감한 데 이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본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 본접수 시작…

 

AI 선도도시다운 전국 최대 6,000만 원 상금 규모에 뜨거운 관심 쏠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화성특례시민을 비롯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한 총상금 6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지자체가 주최하는 공모전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화성특례시가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함과 동시에 시민의 상상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시의 철학을 담았다.

 

본접수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시는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영상(30~45초) 부문과 ▲이미지(1컷) 부문으로 구분되며, 참가자는 반드시 화성특례시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 이미지, 사진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물을 제작해야 한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적합성, AI 기술 활용도, 홍보활용성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100점 만점 평가가 이뤄진다. 한편, 수상은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선정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나도 별별화성 인플루언서상은 유튜브 조회수와 SNS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총 15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결격사유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해 참여 열기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화성특례시, ‘AI 콘텐츠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다!

 

작년 전국 지자체 최초 ‘AI·CF 공모전’에 1,019건 접수…‘역대 최대 성과’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별별화성 Awards – AI·CF 공모전'을 개최하며 지방정부 홍보 패러다임을 바꾼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AI 공모전 콘텐츠를 행정홍보에 도입한 첫 지자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화성특례시는 작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24년 AI CF 공모전 '별별화성 어워즈'를 주최하며 ‘AI 콘텐츠는 어렵다’는 일각의 우려를 넘어 총 1,019건(영상 229건, 이미지 79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한 성과로, AI 시대를 선도하려는 화성특례시의 도전정신을 보여준 결과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개최되는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도 전국적인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AI 공모전 수상작, 화성특례시 홍보콘텐츠로 사용돼

 

화성특례시, 전국이 주목하는 ‘참여형 도시브랜딩’의 새로운 장을 열다

 

한편,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 수상작은 향후 3년간 비영리 홍보콘텐츠로 활용되며, 유튜브·SNS·스마트 행정게시대 등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 수상작들은 화성시청 로비에 전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 공식 유튜브와 SNS, IPTV, 스마트행정게시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또한,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AI 박람회 'MARS 2025' 에서도 함께 전시되어 공모전 참가자가 만든 AI 콘텐츠가 행정홍보와 도시브랜딩의 주요 콘텐츠로 활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장을 찾은 타 광역지자체 관계자와 다수의 관람객들은 “광역이 아닌 기초지자체가 AI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제작한 콘텐츠를 행정홍보에 실험적으로 도입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는 등 화성특례시의 시도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 평가는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브랜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도시 브랜드가 행정의 시각에서 일방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표현하고 확산시키는 ‘참여형 도시브랜딩 모델’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전국 지자체 최대 상금 규모의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작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CF 공모전을 주최해 주목받은 화성특례시가 올해는 전국 최대의 상금 규모로 더 큰 도전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AI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활용하고 즐길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화성의 현재와 미래를 AI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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