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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대상 의료급여 제도 안내… 건강한 자가관리 지원

광명시 약사회와 협력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부작용 예방 강화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5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동·철산동 권역의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와 전입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로,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의료급여 관리사가 ▲의료급여 주요 내용과 이용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의료비 지원 복지제도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광명시 약사회 소속 약사가 직접 참여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교육하며 안전한 의약품 관리와 약물 부작용 예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의료급여 제도가 올해부터 바뀐다고 들었는데 궁금한 점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주의사항을 잘 지켜 건강하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의료급여 제도는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누구나 제도를 올바로 이해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료 접근성을 높여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권리 보호와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권역별 ‘의료급여 제도 안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집합교육뿐 아니라 전화상담, 개별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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