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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국·도비 보조사업 시·군 분담률 상향 철회 촉구

재정 악화 속 31개 시·군 사업량 축소 불가피

 

(케이엠뉴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에서 기초지자체의 재정 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책사업에서도 경기도 분담 비율을 하향해 시·군에 20%까지 추가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기초지자체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로, 각 시·군은 이미 취약한 재정 상황 속에서 더 이상의 추가 부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은 분담률 인상으로 인해 경기도의 재정 축소분만큼 자체 사업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이 공동 추진해 온 △지역개발 △복지 △공공인프라 사업은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보건, 환경, 교육 등 핵심 사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각 시·군은 필연적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기초지자체의 책임만 강조하는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분담 비율을 기존 수준으로 회복해, 기존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참석… 화성형 ESG 거버넌스 실천의 출발점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전환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녩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화성특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송선영·위영란·유재호·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 관계자와 내빈 246명 등 전국의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 주요 행사로 화성특례시 공공·기업·시민이 함께하는 ESG거버넌스 출범식과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선언’선포식이 열려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K-지속 가능성의 선도 모델을 제시한 화성특례시 선언식에서는 사회자의 낭독과 함께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의 약속, 행동으로!”라는 메시지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