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여주시는 지난 11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여주 쌀산업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전국 175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전문가 정성평가, 대국민평가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친 후 결정됐으며, 여주 쌀산업특구는 운영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9개 특구만이 선정된 우수 특구에 선정되어 지난 2023년에 이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주 쌀산업특구는 지난 2006년 지정되어 2023년까지 총사업비 145억 5천만원을 투입했고 면적은 약 699ha로 농지법 및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규제특례 적용, 친환경 쌀 생산 지원사업, 고품질 여주쌀 생산 지원사업,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및 여주쌀 구매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여주쌀 브랜드 홍보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여주 쌀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 노력과 지역 농업 기반 강화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여주시는 쌀 산업특구 사업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소비가 연계된 친환경 농산업 육성과 6차 산업 발전, 도농 교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 여주쌀 브랜드 강화, 품종개발, 지역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 쌀 생산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여주쌀 특화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