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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기관·기업과 함께 '다회용 앞치마 협업 제작' 전달식 개최

1회용품 줄이기 서약식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져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군청에서 기관·기업 대표 12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다회용 앞치마 협업 제작 전달식’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1회용 앞치마 사용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회용 앞치마 공동 제작에 참여한 기관·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과 12개 기관·기업은 총 4천만 원(군 60%, 기관·기업 40%)을 투입해 다회용 앞치마 3,300매를 공동 제작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회용품 감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천 사항을 다짐했다.

 

'서약 주요 내용'

 

△ 가정과 사무실에서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자원 절약 문화를 확산한다.

 

△ 각종 행사에서는 다회용품을 우선 사용해 1회용품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

 

△ 음식점 1회용 앞치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다회용 앞치마 사용을 홍보·확산한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적응을 위해 1회용품을 줄이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이번 협업은 지역사회 전반으로 친환경 문화 확산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관·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다회용품 이용 활성화, 자원순환 문화 조성 등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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