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8.6℃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7.7℃
  • 맑음제주 10.9℃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8.3℃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사회

사회보장위원회 전담기구 역할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회-복지재단-사무국연합회’와 4자 소통 간담회 개최

도, 경기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사회보장위원회 전담기구(지원팀) 협력방안 논의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26일 경기복지재단 사회보장위원회 전담기구 설치에 따른 경기도-도의회-경기복지재단-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등 4자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복지재단에 설치된 ‘사회보장위원회지원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부위원장)과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도 참석해 현안을 공유했다.

 

경기도사회보장위원회는 도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 사회보장 급여 제공 등 사회보장 추진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도는 효과적인 사회보장 실현을 위해 2016년부터 경기복지재단에 사회보장위원회 지원 역할을 부여했으며, 복지부 지역복지평가 4년 연속 대상(2020~2023년)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2024년)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4월 1일부터는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안정적인 협력 등 핵심 기능을 상시적·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복지재단 내 전담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사회보장위원회 지원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위해 정례회의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보장위원회 전담기구 설치 이후 4자간 소통 간담회는 민·관 협력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협력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실현 등 경기도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오산천 미래전략 토론회“오산천의 오늘과 내일”개최 !!
오산시의회가 18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천 미래전략 토론회 – 오산천 오늘과 내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도시의 지속가능성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주최했다. 오산환경운동연합 강령우 사무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오산천의 현황과 과제를 제시하며 오산천이 친수 기능 위주로 관리되면서 하천 본래의 기능이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함께 돌보고 책임져야 할 공공의 공간임을 강조했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고윤주 사무국장은 “오산천 사업이 경관·침수 대응 위주로 추진되며 생태 영향 평가와 사후 관리가 부족했고 억새·버드나무 제거와 감나무·사과나무 식재 등은 하천 관리 원칙에 맞지 않아 유역 단위의 체계적인 관리와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국립대 건설환경공학부 백경오 교수는 “오산천은 국가하천으로 고수부지의 식재·시설은 원칙적으로 부적절하며 향후에는 불필요한 인위적 개입을 줄이고 자연 회복력에 맡기는 자연기반해법 중심의 관리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예슬 의원은 “오산천은 특정 단체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