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2월 28일 용현동 소재 경희대태권도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717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장과 학부모뿐 아니라 도장에서 수련 중인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라면을 모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아이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기탁된 라면은 올겨울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노경환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큰 희망을 만들었다”며 “기탁해주신 라면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