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의 동절기 안전 및 급식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화재·시설물 파손·동파 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과 아동 급식 위생 강화를 위한 조리시설·식재료 보관 등 위생 상태 확인에 중점을 두고 ▲지역아동센터의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폭설 등 긴급상황 시 피난 대책 ▲미세먼지 관리 현황 등 확인 ▲식품 유통기한 및 식재료 보관 상태 ▲냉장고 적정온도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지침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급식 시설 점검은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점검했으며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생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 사항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순근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시설·급식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하여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살펴보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