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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국가유공자 후손 점심 대접·정서적 지지로 지속적 돌봄 실천

연말 겨울나기 후원 물품 2차 지원까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 전해

 

(케이엠뉴스)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을 위한 연말 겨울나기 후원 물품 2차 지원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원은 지난 추석에 진행된 1차 지원의 연장선으로, 국가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연속형 지원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임원진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상 가정과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누며 오랜 시간 담소를 나누는 등 정서적 지지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는 난방·식생활·위생 등 겨울철 필수 생활 지원 중심으로 구성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회장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며 “그분들의 후손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점심 대접과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국가유공자 예우 가치를 행정 전반에 반영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하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유공자 예우는 국가와 시민 모두의 공동 책임이며, 이번 사례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국가안보 의식 함양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대표적 관변단체로, 매년 취약계층과 보훈 가족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2차 지원 또한 ‘함께하는 공동체’, ‘기억하는 사회’라는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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