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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채훈 시의원, ‘의왕문화재단 설립 신중론’ 제기

“문화예술회관 운영 안정화 위해 부서 신설이 현실적 대안” 정책 제언

 

(케이엠뉴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문화재단 설립 추진과 관련해 신중한 접근과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전 열린 제316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문화관광과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한 의원은 문화재단 설립보다는 시 조직 내 문화예술회관 운영 부서를 신설하는 것이 현재 의왕시의 상황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일부 지자체에서 문화재단을 계획했다가 내년도 선거와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는 부서를 시 조직에 따로 구성한 사례가 있다”며 “이는 문화예술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 건립될 소공연장(약 300석)과 대공연장(약 700석)의 규모를 고려하여, 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안전을 위한 꼭 필요한 필수인력인 방재, 소방 등의 법적 정원을 감안하여 하나의 시설운영부서를 신설하는 방안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예술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기획 분야의 경우 전문가들을 개방형으로 채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문화예술 향유와 관련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예술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왕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책을 제언했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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