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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4차 간담회 개최

시민의 관점에서 공공서비스 혁신 꾸준히 지속

 

(케이엠뉴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 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공사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 기구로, 공사는 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공사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공공서비스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소통위원회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 및 인사 ▲2025년 주요 성과 공유 ▲시민소통위원 활동 경과보고 ▲자유 의견 교류 ▲마무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시민의 경험과 의견을 직접 듣는 참여형 간담회로 운영됐다. 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혁신, 적극행정, 고객만족(CS)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조직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소통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현장에 반영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사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소통위원은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1년 동안 애써주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며,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공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공공서비스 혁신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과의 소통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2026년에도 시민 참여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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