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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포산업진흥원,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 클러스터 우수운영기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 공모사업 국비 7억5천6백 확보

 

(케이엠뉴스) 군포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한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클러스터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작업 위주의 제조 공정을 디지털 기반 공정으로 전환해 소공인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당정 집적지구 내 금속가공 소공인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5월 참여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통해 금속가공 분야 핵심 장비인 MCT와 밀링 등에 설비제어장치(PLC)와 생산관리시스템(MES)을 연동해 생산량과 불량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국비 7억5천6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선정된 18개 참여 업체당 최대 4천2백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군포산업진흥원은 소공인의 디지털 역량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협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특수건강검진과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소공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소공인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생산량과 불량률을 수기로 관리해 왔는데,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향후 데이터가 축적되면 보다 체계적인 생산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 소공인은 “디지털 기술과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업환경과 현장 역량이 함께 개선됐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11월 10일 열린 ‘2025 스마트제조 지원사업 클러스터 우수운영기관 경진대회’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12월 17일 열린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병직 원장은 “군포시 소공인들은 이미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디지털 역량이 더해질 경우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포당정 집적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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