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4.1℃
  • 구름조금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0.8℃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2℃
  • 맑음부산 5.3℃
  • 구름많음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10.7℃
  • 구름많음강화 -2.0℃
  • 맑음보은 -5.8℃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3.5℃
  • 구름조금거제 1.5℃
기상청 제공

사회

부천시, '2025 주거복지대전' 국토부 장관상 수상

화재안전 물품 지원·공공임대 연계 등 현장 중심 주거복지 실현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가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부천희망재단과 협력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이주비 지원, 아동·청년가구 주거환경 개선, 저장강박 가구 청소 지원 등 공공재원의 한계를 보완하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위기 가구를 위한 임시거처 ‘부천안심드림주택’ 5호를 운영하며 긴급 주거지원에도 힘썼다.

 

특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부천형 주거복지 특화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도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시는 반지하·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 여건을 반영해 관내 소방서와 협업, 1,000여 가구에 자동소화 멀티탭 등 화재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의용소방대가 직접 설치와 안전 교육을 병행하고, 주거 사각지대 발굴과 상담까지 연계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 고시원·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도왔다. 이 같은 주거 안전망 강화와 취약계층 맞춤 지원이 부천시의 수상 배경으로 높게 평가됐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전도현 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장 겸 오산시의원 원동7구역 시정질의 이후 후속조치 착수!
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장인 전도현 오산시의원은 최근 시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제기한 원동7구역 개발사업과 관련한 행정절차의 적법성·책임성 문제와 관련해, 시정질의 이후 오산시 담당 부서에 상위기관의 공식적인 법적 유권해석을 요청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감사원에 감사를 제기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이번 시정질의는 원동7구역 추진위원회가 조합 설립인가 전후 경과 단계에서 건축·경관 공동심의위원회를 신청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적 근거 문제, 교통대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인허가 절차 진행 문제, 경부고속도로 횡단도로 미확정 상태에서의 행정 책임과 법적 리스크, 청호1지구의 공공기여인 경부고속도로 횡단도로의 원인자부담 원칙 위반 가능성 등을 핵심 쟁점으로 다뤘다. 전도현 의원은 시정질의에 대한 집행부 답변과 관련해 추진위원회의 신청권자 자격 논란에 대해 법령에 명시적으로 금지 규정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과 경부고속도로 횡단 도로는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원론적 설명 외에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법적 근거 제시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은 ‘금지 규정이 없으니 가능하다’가 아니라 ‘명시적으로 권한이 부여되어 있는지’가 판단 기준이 되

화성 시민 재생에너지 발전협동조합, 석포리 ‘화성형 에너지자립·기본소득 마을’ 조성을 위한 마파지 태양광 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체결!!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이사장 강석찬, 이하 화성 시민 재생에너지)이 지난 12월 19일 석포6리 마을회관에서 마파지 태양광협동조합(이하 마파지조합)과 ‘화성 형 기본소득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마파지조합 간의 업무협약 내용을 현장에서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발전소 운영과 기술 지원을 위한 민-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화성시의 ‘기본사회’ 정책 비전, 주민의 제안을 담다 앞서 화성시는 마파지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 최초로 국유지를 활용하고 주민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100%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공식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투자하고 시는 행정과 제도로 이를 뒷받침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재생에너지 수익이 마을 복지와 기본소득으로 환원되는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대표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화성시민재생에너지는 이러한 시의 정책적 결단이 내려지기까지 지난 1년여간 석포6리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구양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제안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