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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왕시, 2025년 유니콘로드 성과공유 네트워킹 성황리 마무리

입주기업 성장 성과 공유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비전 제시

 

(케이엠뉴스) 의왕시가 12월 18일,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창업기업 성장지원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유니콘로드 성과공유 네트워킹’행사를 유니콘로드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유니콘로드’는 의왕시 통합 창업지원 브랜드로, 예비창업자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춘 창업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유니콘로드는 2021년 7월 포일어울림센터(5~8층)에 개소한 이후 ▲입주 공간 운영 ▲메이커 스페이스 제공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 추진 ▲사업화 지원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및 해외수출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종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의왕시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을 통해 2025년까지 매출 1,065억 원, 일자리 창출 483명, 정부지원사업 190억 원, 지식재산권 등록 및 출원 194건, 수출 20.5억 원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창업기업 도약을 이끄는 핵심 발판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유니콘로드 운영 성과 발표 ▲우수기업 표창 ▲창업멘토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창업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한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져, 참가자들 간에 활발한 교류와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포일어울림센터 1층과 9층에서는 입주기업의 전시부스가 운영돼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층에서는 시민들이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판매 부스가 마련됐으며, 9층 전시공간에서는 혁신 창업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안치권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 낸 의왕시 창업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유니콘로드 운영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더 나아가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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