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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포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평가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의 성과 공유와 발전 방안 모색하는 시간 가져

 

(케이엠뉴스) 군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평가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추진활동 보고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 표창(7명) ▲운영평가 워크숍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 표창에는 각 6개 분과에서 열심히 활동한 위원과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제안자 등 7명의 공로자들이 군포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아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2024년 6월 위촉되어 2년 임기의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각 위원들은 ▲시정참여 ▲도시개발 ▲안전환경 ▲보건복지 ▲수도녹지 ▲지역회의운영소위 분과에 소속되어 각 분과별 제안사업을 심의하고 전체회의를 통해 2026년 대상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는 한편, 2025년 추진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해 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당해 주민참여예산제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운영과정에서의 강화할 점 또한 자유롭게 의견 교환함으로써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 주민참여예산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예산 편성과 정책 결정에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이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운영평가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는 총 66건, 약11억원의 사업을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 반영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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