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6.1℃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1.5℃
  • 구름조금제주 10.2℃
  • 구름조금강화 -2.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개관 기념 가족축제 '가족 애(愛), 흥(興) 페스타' 성황리 개최

 

(케이엠뉴스)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가족센터 개관을 기념해 시민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가족축제 ‘가족 애(愛), 흥(興)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체험에 대한 지역 내 수요를 반영해 기획했다. 특히 연령과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서는 가족 명랑운동회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함께 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쾌자와 배씨댕기 등 전통 소품을 참여 가족에게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까지 함께 소품을 착용하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무용단 공연과 강강수월래가 결합된 참여형 전통 공연이 펼쳐졌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강강수월래는 세대와 국적을 넘어 자연스럽게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후에는 케이(K)-팝 디제잉과 함께하는 케이(K)-댄스 파티가 이어졌다.

 

아울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인 ‘온(溫)마을 육아일지 미니캠프’와 연계한 부모·양육자 대상 건강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가족축제와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가족센터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됐고, 앞으로도 꼭 다시 이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축제는 지역사회에 가족센터의 존재와 역할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족센터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찾을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가족 구성원을 위한 통합적 가족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포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정책 역량과 책임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예슬 의원은 일관된 원칙과 실천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을 멈추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통·재정·도시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세교2지구 개발과 남촌오거리 일대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반복하며 시민 이동권을 중심에 둔 정책 보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집행부의 계획 보완과 정책 재검토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전 의원은 세마역·오산동·한신더휴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에 배차 간격과 탑승률을 직접 점검한 뒤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화성특례시 “LH의 주민 협의 없는 동탄2 광비콤 공공분양 철회 요구”강력 대응 예고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5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LH의 동탄2 업무지구(광비콤) 공공분양 사전공고를 포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공공분양 사전공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됐다.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은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 내 주거복합(공공분양) 추진은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약화시키고, 도시 비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과부하, 기업 유치 저해 등 복합적인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를 예고한 상황에서 사전공고가 선행된 점에 대해서는 “절차와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는 비판이 이어졌으며, 공고 철회와 원점에서의 재논의를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