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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군,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중교통 시설·서비스·교통약자 지원 전반 개선… 현장 중심 교통정책 추진 성과 반영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대중교통 경영·서비스평가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합리적인 목표 수립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홀수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철도 인프라 확충과 연계교통 기반 마련을 위해 △연천~동두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 △경원선 개통 대비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 용역 추진 등 대중교통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생활권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교통소외지역 버스 신설노선 운행 △저상버스 도입 △수요응답형 똑버스 도입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 등을 통해 주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왔다.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정비도 병행했다. 연천군은 △스마트 쉘터 설치 △버스승강장 청소 용역 등 대중교통 시설을 개선하며, 대기·환승 등 이용 과정에서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도모했다.

 

아울러 교통약자와 이동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우처택시 확대 △늘목1리 천원택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표창은 군민의 일상 이동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소외지역 주민이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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