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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기후변화 생태습지 투어', 높은 호응 속 마무리

공릉천, 운정호수, 민통선 등 파주의 주요 생태축 현장 탐방

 

(케이엠뉴스)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은 기후변화 시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파주시가 보유한 우수한 생태 자산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후변화 생태습지 투어’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 생태습지 투어’에서 특히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평소 접근이 어려운 민간인 출입통제선 구간 생태습지 탐방이다. 해당 탐방은 모집 공고가 게시되자마자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했고 모집 시작 하루 만에 전 회차가 마감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끌어냈다. 시민들의 생태·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민간인 출입통제선 구간 생태습지 탐방은 지난 6일(가족 대상)과 13일(성인 대상) 두 차례 운영됐다.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생태적 원형이 비교적 잘 보전된 지역을 직접 탐방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1회차 106명, 2회차 70명 등 총 176명이 신청해 모집 인원을 크게 웃도는 신청 현황을 보였다.

 

‘기후변화 생태습지 투어’는 민간인 출입통제선 구간 외에도 파주의 주요 생태 거점을 중심으로 모두 5회 운영됐다. 11월 15일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릉천에서 겨울철새 관찰 활동을 진행해 철새 이동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11월 19일과 26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운정호수공원 생태 탐방에서는 도심 속 생태 관찰을 통해 기후변화가 일상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보도록 했다.

 

염형철 파주시환경센터장은 “이번 투어에 대한 높은 신청 열기는 파주 시민들이 지역의 소중한 생태 자산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이번 생태습지 투어가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생태계 보전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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