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책으로 여는 아이와의 대화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양육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녀와의 대화에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대화법 관련 도서를 제공하고, 해당 내용을 가정 내 대화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훈육 상황이나 자녀의 질문에 대응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대화 예시가 담긴 도서를 활용하여, 양육자가 부담 없이 자녀와의 소통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단순한 독서에 그치지 않도록, 도서 내용을 실제 대화에 적용한 경험을 기록할 수 있는 실천 기록지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육자가 아이와의 대화 과정을 스스로 정리하고 느낀 점을 되짚어 보면서, 올바른 대화 방식을 점진적으로 익히고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본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도서는 신규 대상자 가정 발굴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가정방문 시에도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도서는 가정 내에서 자녀와의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이자, 드림스타트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 자료로 활용되며, 도서에 부착된 사업 안내 스티커를 통해 가정에서 필요시 자발적으로 상담을 요청하고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포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간의 일상적인 대화는 아동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정 내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육자와 아동을 함께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