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이원욱, 기능인 육성 지원하는 숙련기술법 발의!

- 민간 기능인단체 국유·공유 재산 무상사용 가능
- 매년 11월 11일 ‘기능인의 날’ 지정
- 이원욱, “이번 개정안으로 기능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숙련기술 육성의 시금석 되길”

산업에 필요한 숙련기술의 습득을 지원하고 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민간 기능인단체의 국유·공유 재산 무상 사용, ▲‘기능인의 날’ 지정을 골자로 한 「숙련기술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6일(水)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기능인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 및 처우 등으로 인해 구직자들의 기술직 기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라면서, “향후 산업현장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기능인단체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함께 사회적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숙련기술의 전수·체험 등 숙련기술의 장려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국유재산법」 및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도 불구하고 민간 기능인단체에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한 조건 및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은 시행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의원은 민간 기능인단체의 국유재산 무상 사용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

 

또한 개정안은 매년 11월 11일을 ‘기능인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기능인의 날’ 지정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 등을 실시하도록 하여 기능인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및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토록 했다.

 

이원욱 의원은 “기능인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어 기능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은 물론 우리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기술 육성의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김영배, 김원이, 김윤덕, 김철민, 민형배, 송옥주, 윤후덕, 이탄희, 전용기, 최종윤, 황희 의원 등(가나다 순) 1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기획

더보기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열어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의 미래상과 인구 규모 및 지리적 특성에 부합하는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동서간 철도노선 신설’을 포함해 화성시 중장기 철도망 계획에 대한 최종 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연장 ▲신분당선 우정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이며 서해선 및 경부고속선의 관내 역사신설 2건을 장기 추진할 계획이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100만 대도시를 넘어 지속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는 도시 규모에 비해 철도 기반 시설이 현저히 부족하고 철도교통 소외지역과 기존 및 신규 철도노선을 연계한 효율적인 철도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용역을 통해 구상한 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관련 실과소장, 타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