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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의사소통 어려운 이들 위해 약국에 AAC그림판 배포

○ 19일 화성시약사회 소속 249개소 약국과 보건소 등에 배포
○ 의사소통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 지원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판을 19일 관내 모든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했다.

 

AAC는 그림과 간단한 글로 구성된 의사소통 보완수단으로 병의 증상이나 아픔의 정도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장애인이 그림을 가리켜 본인의 증상을 설명하고 약사 역시 복용법과 주의점을 손쉽게 안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AAC로 쉽게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서 보다 정확한 처치와 안전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약국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정 223가구에도 AAC를 배포해 가정에서 적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2차 질병 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몸이 아플 때 일상에서 가장 가깝고 먼저 찾게 되는 약국에 AAC를 배포함으로써 증상 표현에 어려움을 겪어온 장애인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차후 AAC를 병원과 편의점, 은행 등으로 확대 배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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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1주년 기념식 참석…취약계층 급식환경 향상위한 전문성 강화 강조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배현경 의원이 참석했고, 관내 어린이급식소 종사자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난 11년간 센터는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 장애인 등 가장 소중한 분들의 건강을 지켜온 버팀목이었다”며“적은 물도 모이면 강이 된다는 말처럼, 급식 현장에서 흘린 여러분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모여 화성의 신뢰와 안전을 단단하게 만들어왔다”고 격려했다. 올해 기념식은 ▲2025년도 운영 실적 및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우수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센터가 지난 11년간 구축해 온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성과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영양·위생·안전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