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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식시장 '과열' 양상 보이자…3월에 공매도 금지 푼다

신용융자잔고 20.3조 사상 최대치 기록

주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금융당국이 현재 금지돼 있는 공매도를 3월 중에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코스피가 오늘 하루 170포인트나 오르내리는 '널뛰기' 장세끝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소폭 오름세로 출발해 장 초반 3.6% 급등해 3,266을 넘겼다가 한때 3,100선을 밑돌기도 했고,  하루 변동 폭이 무려 170포인트나 된다.

개인이 4조4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조 7천억 원, 7천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 순매수 금액과 기관 순매도 금액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가 빚을 내는 신용융자잔고는 지난 7일 사상 처음 2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주식시장 안팎에서 과열 우려가 나오자 금융당국이 오는 3월 공매도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는 공지 문자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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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향남·팔탄·양감·정남·봉담 갑, 기획행정위원회)이 17일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의 언론 대응과 행정 투명성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집행부와 언론과의 관계에서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넘어선 보도 개입 및 통제 의혹이 제기되며, 이번 발언은 해당 현안에 대한 전면적 검증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홍보비를 지급하고 있는 지역 언론을 압박했다는 것… 시민 알 권리 위협 송 의원은 지난 6월 24일 제2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명근 시장을 중심으로 일부 집행부 행정이 정치화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공공기관의 선거조직화 가능성, 편향된 시정 홍보, 인사 불공정 문제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통상 5분 자유발언은 언론에 적게는 10건, 많게는 20건 이상 보도되지만, 해당 건은 단 5건에 그쳤다”며 “단순한 언론 외면이 아닌, 구조적 침묵으로 봐야 할 정도로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송 의원은 집행부가 홍보비를 지급하는 일부 지역 언론사에 시의원 발언을 기사화하지 말 것을 요청하거나, 이미 게재된 기사 삭제까지 요청한 증언들을 확인했다고